지난 주말에 아이와 함께 성주 나들이 가는 길에 유명한 노포 맛집에 들렀어요. 아침 겸 점심으로 먹을 만한 메뉴를 찾는데 촌두부집이 보이더라고요. 전 이번에 처음 알았지만 실은 많은 분들 사이에서 이미 유명한 맛집이었어요.보이시나요??^^ 간판이 숨어있어서 차타고 지나가면서 보려면 놓칠 수도 있을 거 같더라고요ㅋㅋ 근데 걱정 마세요. 가는 동안은 여기가 정말 식당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그냥 산길이었는데 목적지 근처에 가니 갑자기 차들이 나타나서 모르고 지나칠리는 없을 거 같아요~~^^ 저희가 도착한 시간은 11시 반정도였는데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아직 자리가 있어서 웨이팅 없이 식당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. 사람들 많을 때는 웨이팅도 많이 한다고 하시더라고요. 실제로 저희가 먹고 나올 땐 웨이팅이 생겼었어..